무선 소형가전 업체 ‘명성’ 장관상...중소·벤처기업 대축전 성황리 열려
무선 소형가전 업체 ‘명성’ 장관상...중소·벤처기업 대축전 성황리 열려
  • 김홍철
  • 승인 2023.12.0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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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비’대구시장상·‘마이다스에이치앤티’ 경북도지사상
 
‘제10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이 5일 오후 대구 수성구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 대구신문이 주최·주관하고 대구시, 경상북도,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의 후원으로 열렸다. 수상업체 및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제10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이 5일 오후 대구 수성구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 대구신문이 주최·주관하고 대구시, 경상북도,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의 후원으로 열렸다. 수상업체 및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대구신문이 주최·주관하고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한 ‘제10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이하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이 성황리에 폐막하며 내년 행사를 기약했다. (관련기사 참고 )

지난 5일 오후 5시부터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기화한 경기 침체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신문은 이날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시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상생의 장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행사장 내에는 수상 기업 전시관을 별도로 운영해 지역 기업이 자사 제품과 다양한 활동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중소·벤처기업 대축전 수상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인 대상 1개 사를 비롯 금상(대구시장·경북도지사) 2개 사, 대구시·경북도의회 의장상 2개 사,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4개 사, 대구신용보증재단·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표창 6개 사와 함께 우수 중소벤처기업상 23개 사, 지역 중소·벤처기업 성장·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시상하는 대구지방국세청장 감사장 2개 사도 선정했다.

또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업무를 지원한 인사에게 시상하는 공로상을 4명에게 시상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인 중기부 장관상은 휴대용(Portable) 배터리 기술을 기반으로 무선 소형가전제품을 One-Stop으로 제공하는 향토 기업인 (주)명성(대표 김명용)이 차지했다.

대구시장 상은 디자인 개발 부문에서 강한 신뢰를 구축하고 있는 종합디자인기업인 (주)디엔비(대표 정효경)가, 경북도지사 상은 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 기술 기반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인 (주)마이다스에이치앤티(대표 장세윤)가 각각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이인선(대구 수성구을), 김승수(대구 북구을) 국회의원,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이춘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이현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대구·경북지역 각 지자체 공무원 및 중소기업 육성지원 기관·단체, 수상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당초 참석 예정이던 임이자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 강대식·김병욱·주호영·류성걸 의원 등은 긴급한 국회일정이 있어 축전으로 대신했다.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은 “이 행사가 올해로 10번째를 맞는데 그동안 정말 다양한 대구·경북 기업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감개무량하다”며 “대구시와 경북도, 중기청, 국세청 등 유관기관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낸 것이 밑거름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구신문도 이런 부분에 일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대구신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에 앞서 이날 오후 5시에는 DGB금융지주 ESG전략경영연구소 김재환 매니저가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도입과 활용’이란 주제로, 이어 오후 5시 30분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이 ‘대구 굴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이란 주제로 각각 특강을 열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정 경제부시장은 특강에서 “‘불황이 기회다’인 만큼, 호황일 때는 조직의 문제가 무엇인지 잘 알 수 없지만 불황을 겪으면 무엇을 해결해야 하는지 문제점이 도출된다”며 “그 문제점을 고쳐나갈 때 기업은 비로소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고, 지금 이 시기도 한 걸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는 사람들에게만 기회가 기회로 다가온다. 1년 뒤부터 10년 뒤까지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해야 한다”며 “대구시도 지역 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으로 여러 가지 정책을 준비하고 추진하고 있다. 기업인들이 힘이 들 때 도움이 되는 대구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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