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문사장배 배드민턴대회, 20~70 어울려 ‘화합의 스매싱’
대구신문사장배 배드민턴대회, 20~70 어울려 ‘화합의 스매싱’
  • 이상환
  • 승인 2024.03.24 21: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호인·가족 2만여명 참여 성료
 
대구신문이 주최하고 대구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대구신문사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3천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3~24일 양일간 대구 수성구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개최됐다. 23일 열린 개회식에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대구신문이 주최하고 대구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대구신문사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3천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3~24일 양일간 대구 수성구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개최됐다. 23일 열린 개회식에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셔틀콕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2회 대구신문사장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지역 배드민턴 가족 2만 여명의 성원속에 23∼24일 이틀간 대구육상진흥센터와 시민생활스포츠센터 등 2곳에서 열렸다. (관련기사 참고)

대구신문과 대구광역시배드민턴엽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 3천여 명이 참여해 지역에서 열리는 단일종목 생활체육대회 가운데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지역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 제공과 배드민턴 종목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대구시내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 170개 클럽에서 1천800여 개 팀이 참가해 겨우내 갈고닦은 기량을 코트 위에서 맘껏 펼쳤다. 특히 20세부터 70세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이 고루 참여한 대회로 세대간의 화합과 가족의 공동체 의식함양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번 대회는 청년부(20~29세)를 비롯해 준 장년부(30~39세), 장년부(40~49세), 준 노년부(50~59세), 노년부(60~69세), 장수부(70~79세) 등 6개 부별 A+, A, B, C, D 등 5개 급수 72개 부별 남녀복식과 혼합복식 경기를 펼쳐 우승팀을 가려냈다.

23일 오후 1시 대구 육상진흥센터에서 열린 대회 개막식에는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과 김상균 부사장을 비롯해 이대봉 대구광역시체육회 부회장, 최승탁 대구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 정연수 부회장, 박주현 대구과학대학교 교수, 배주영 원데이짐 대표, 김종번 요넥스코리아 과장과 배드민턴 협회 관계자, 동호인 가족 등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당 축제로 치러졌다.

최승탁 회장은 “매년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대구신문 김상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올해로 12회 째를 맞은 대구신문사장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는 지역 배드민턴 저변확대와 동호인은 물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에 크게 기여하면서 명실공히 지역 최대규모의 생활체육대회로 치러지고 있다”면서 “이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 모두가 부상없이 겨우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관련기사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