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올해 국가지원예산이 10조원을 돌파했다. 도는 1일 확정된 정부예산에 반영된 지역투자 국비예산 규모가 역대 최고인 10조2천637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조393억원에 비해 13.5%(1조2천244억원)가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이며, 민선 4기초인 2007년 2조원보다 5배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광역SOC 인프라 구축과 미래 첨단과학 산업육성, ICT를 접목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 등 시책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확정된 예산을 보면,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정책에도 동서5축(보령~울진) 고속도로 건설 등 66건에 1천219억원이 반영돼 향후 총 23조9천418억 원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주요 신규사업은 동서5축 고속도로(보령~울진) 10억원, 신라왕궁(월성) 복원 50억원, 울릉공항 및 일주도로 개량 25억원, 독도입도지원센터 30억원, 대형수리모형 실험시설 20억원, 경산지식산업지구 간선도로 38억원, 해양실크로..
이종훈 | 2014-01-01 14:57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31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구랍 30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포항 등 13개 시군에서 운하크루즈 사업, 전통음식 체험과 관광, 의류제작 및 패션교육, 화훼재배·판매, 자동차부품·임가공, 대학 주도의 방과 후 학교사업 등 다양하다. 유형별는 일자리 제공이 20곳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혼합형,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사회공헌, 기타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농식품 가공 및 제조업 분야가 각각 7곳이고, 나머지는 서비스, 예술, 관광, 교육, 재활용품 수거 판매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에게는 일정기간 일자리창출을 위한 인건비와 제품홍보 및 신제품개발을 위한 사업개발비 등의 재정지원이 이뤄진다. 또 사회적기업 박람회, 홍보운영관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공공기관 우선 구매를 권장토록 하고 전문지원기관의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지정 기간은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고, 1년 단위로..
이종훈 | 2013-12-30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