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50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文 대통령 “남북 개선되면 DMZ 유해발굴 추진” 종합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비무장지대의 유해발굴을 우선 추진하겠다”며 “미군 등 해외 참전용사들의 유해도 함께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추념사를 통해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군인과 경찰의 유해발굴도 마지막 한 분까지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중국 충칭에 설치한 광복군 총사령부 복원은 중국 정부 협력으로 임정 수립 100주년인 내년 4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대전현충원은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 및 군인 위주로 묘역이 조성된 서울현충원과 달리 의사상자와 독도의용수비대, 소방, 순직공무원 묘역까지 조성돼 있어 이날 행사는 문 대통령이 마지막 한 사람의 희생자까지 잊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문 대통령은 “국가유공자의 진정한 예우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자부심을 가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그분들의 삶이 젊은 세대의 마음속에 진심.. 최대억 | 2018-06-06 16:56 “애국·보훈엔 보수와 진보 따로 없다” “애국·보훈엔 보수와 진보 따로 없다” 종합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애국과 보훈에 보수와 진보가 따로 일 수 없다.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에 국민들께서 함께 마음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현충일을 맞아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63회 현충일 추념식을 찾아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과 유가족에게 애틋한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은 이웃과 우리의 가족”이라며 “대한민국의 역사는 우리의 이웃과 가족들의 평범한 하루로 이룩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국가보훈처를 장관급으로 격상시켰고 보훈 예산규모가 사상 최초로 5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생존해 계신 애국지사의 특별예우금도 50% 올려드리게 됐고 참전용사들의 무공수당과 참전수당도 월 8만원 씩 더 지급해드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8월에 인천보훈병원 개원 사실을 알리며 “국가유공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의료와 요양을 받을 수 있도록 강원.. 최대억 | 2018-06-06 16:49 한국정부 기관 노린 해킹 기승 종합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 정부를 노린 중국과 러시아 해커들의 사이버 공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6일 미국의 사이버보안업체 파이어아이에 따르면 과거 다른 나라의 외교부처와 금융기관을 공격한 전력이 있는 해킹 집단들이 지난달 초까지 주로 한국의 정부 기관을 노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 기반을 둔 ‘템프틱’이라는 해킹집단은 지난달 초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문서에 악성 소프트웨어를 끼워 넣어 배포했다. 러시아 해킹그룹 ‘털라’(Turla)도 지난 4월 몇몇 정부를 상대로 자바스크립트 공격을 가했고, ‘톤토’(Tonto)라는 중국 해킹집단은 지난 3월 가짜로 만든 한국 해양경찰청 채용 공고를 통해 악성 파일을 배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털라’와 ‘톤토’는 정부의 지원을 받는 단체다. 파이어아이는 구체적으로 어떤 단체가 이들의 사이버 공격 대상이 됐는지, 성공한 해킹으로 인한 피해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 조사 중이다. 파이어아이의 벤저민 리드 사이버스파이분석팀장은.. 최대억 | 2018-06-06 16:4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71172173174175176끝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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