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역 균형발전에 올해 50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2천억원의 특별회계를 투입한다. 도는 지난 21일 도내 16개 성장촉진지역 시군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 및 설명회를 개최, 성장기반 및 특화산업을 발굴하는데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회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낙후지역발전 특별회계는 올해 50억원 규모로 출발해 연간 최대 약 200억원 규모로 계획 중이다. 총사업비 2천억원 규모로 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특성을 고려, 탄력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경북도 지역균형개발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15년 9월 24일 전면개정해 2016년부터 낙후지역발전 특별회계를 운영토록 법률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올해 5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 이날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내 16개 성장촉진 지역은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김상만 | 2016-07-24 15:42
대구 수성구가 지역 기초단체 최초로 21일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 ‘2016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경진대회는 7개 분야(청렴, 일자리,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청년문제해소, 주민참여, 소식지)로 나눠 진행됐으며, 126곳 307개의 사례가 접수되는 등 역대 경진대회 중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수성구는 ‘구민과 함께 소통하는 명품수성소식이 떴다!’를 주제로 총 39개 사례 중 20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한 소식지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성소식지는 단순 정책홍보 보다는 다양한 주민참여코너를 신설하고 잡지를 보는듯한 매거진식 구성으로 재미와 가독성을 향상 시켰다. 또, 온라인으로의 채널을 다양화해 접근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카테고리를 구성, 다양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수성구가 거짓말을 하지 않는, 약속을 지키는..
곽동훈 | 2016-07-23 14:47
대구 북구는 지역 정보소외계층을 중심으로 북구청 정보화교육을 비롯한 지역 대학(영진전문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과 연계해 주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정보화교육은 1999년부터 지역주민을 상대로 컴퓨터기초교육부터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인터넷활용, 스마트폰 다루는 법, 디카사진꾸미기 등 어르신 눈높이 맞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2월부터 12월(1·8월 휴강)까지 북구청 고성동정보화교육장, 영진전문대 정보관, 대구과학대 사회교육관, 대구보건대 아트센터 4곳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북구에 살고 있는 주민이며, 매월 300여명 정도 교육을 받으고 수강료 및 교재는 무료다. 교육과정은 △초급(컴퓨터첫걸음, 인터넷 첫걸음, 한글 문서작성) △중급(인터넷 중급, 디카사진 꾸미기) △고급(블로그 만들기, 스마트폰 활용), 이밖에도 오피스반(엑셀기초, 파워포인트), 특별과정으로 어르신인터넷시험 대비반도 운영한다. 김정석기자 kjs@idaegu...
김정석 | 2016-07-22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