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9일 일본에서 처음으로 대구여행책자를 발간한 일본인 여행작가 ‘안소라’씨(펜네임 あんそら·야스다 료코·사진)를 대구관광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해 대구관광 홍보를 강화한다. 한국전문여행 여성작가 겸 가이드북 제작사 대표인 안소라씨는 지난달 21일 대구여행에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48개 테마별로 나눠 대구소개, 교통, 이벤트, 카페, 먹거리, 음식골목, 역사골목, 체험, 야경, 쇼핑, 자연, 근교 관광지 등의 사진과 그림, 글로서 재미있게 소개한 ‘한국 제3의 도시에서 보내는 대구 주말 트래블, 설레이는 대구 즐기는 법 48’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일본 현지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호응을 받으며 출판사에서 중판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는 이날 안소라 작가를 ‘대구관광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하고, 앞으로도 일본 현지에서 대구관광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 안소라 작가는 “대구는 옛 것과 새 것이 공존하는 도시지만 전통시장, 골목길, 근대건축 등 서울..
강선일 | 2018-03-18 14:56
15일 대구·경북지역에는 가뭄을 달래줄 단비가 내렸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강수량은 대구 15.5㎜, 영천 11㎜, 울릉도 15.2㎜, 문경 10㎜, 상주 8.7㎜, 봉화 6㎜, 의성 5㎜, 안동 4.9㎜, 포항 4.4㎜, 영주 3.5㎜ 등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 대구·경북에 눈·비 소식이 잦아 가뭄 해갈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3월 누적 강수량은 67.6㎜로 집계됐다. 경북 북부지역에는 16일 새벽까지 1~3㎝의 눈이 내리겠다. 또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 울릉도·독도에는 5㎜ 내외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중기예보에 따르면 오는 21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한편 대구·경북은 16일 낮부터 차츰 개겠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강나리 | 2018-03-15 17:51
대구시는 민간기업에 의한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광역시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민간기업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2016년부터 민간기업체의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을 유도해 오고 있다. 기업은 장애인 선수들을 고용하여 안정적인 선수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선수관리는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에서 위탁 운영을 맡아 민간기업체의 부담을 덜어 주며, 장애인 선수 고용에 따른 행정적인 절차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맡아서 하고 있다. 현재 대구는 8개의 기업체에서 22명의 장애 체육선수들을 고용해 운영 중에 있으며, 대구 장애인 실업팀은 2016년말 기준 5종목 5개팀 28명(시 16, 달성군 3, 공사 9)에서 3월 현재, 10종목 13개팀 50명(시 16, 달성군 3, 공사 9, 민간 22)으로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대구시는 2017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전년 8위에서 5위의 성..
김종현 | 2018-03-15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