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위생·안전 믿음 심어줬다
학교급식, 위생·안전 믿음 심어줬다
  • 추홍식
  • 승인 2013.10.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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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육지원청 ‘푸드&헬스 페스티벌’ 실시
성주교육지원청은 15일 성주중앙초 체육관에서 ‘글로벌 인재의 건강 우리 손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2013 성주푸드 &헬스 페스티벌’ 을 개최 했다.

학교보건 및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증진과 참여유도로 수요자에 대한 교육서비스 제공과 건강증진을 위해 학교보건과 급식 2개 분야로 나눠 운영했다.

학교보건 분야는 지난 3월부터 보건교과연구회에서 손수 제작한 어부바 인형 등 보건교육자료(성교육, 흡연, 음주 등) 전시와 성주군보건소 건강매니저가 직접 운영하는 건강 상담 코너 운영(기초건강검사, 건강검사결과 상담)으로 행동변화단계 상담 및 건강 생활실천 기회를 제공했다.

급식관련 행사로는 올 3월 학교 울타리 안에서 직접 빚고 숙성시킨 우리의 장으로 만든 소스를 곁들인 편육과 ‘2012 순창 전국 어린이 떡볶이 요리왕 선발 대회’에 선발된 성주중앙초 요리왕들이 선보이는 떡볶이 등이 시식 코너에 마련됐다.

또 10개팀의 초·중등학교 식생활 문화반 학생들의 독창적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요리작품으로 참석자들 가슴에 행복과 감동을 선사했다.

전시 코너에는 전통먹거리 30점이 전시돼 전통먹거리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성주군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 노광희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교급식은 위생적이고 안전하다는 믿음을 주게 됐다”고 말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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