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신공항 조기건설 공감대 확산”
“남부권 신공항 조기건설 공감대 확산”
  • 이창재
  • 승인 2014.01.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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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 새해 염원 담은 풍선 날리기 행사
남부권신공항 조기건설 열기가 갑오년 새해 벽두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남부권신공항추진위원회 강주열 위원장, 이수산 사무총장, 주천수 달서구 지회장 등 임원들은 1일 아침 7시부터 달서구 와룡산 제1헬기장에서 펼쳐진 ‘2014 와룡산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시민 5천여명과 함께 ‘하늘길이 살길이다. 남부권신공항 조기 건설’이 새겨진 풍선 날리기로 새해를 열었다.

성서지역발전회(회장 정무호)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희망메세지 낭독과 김범일 대구시장, 곽대훈 달서구청장, 조원진·윤재옥·홍지만 국회의원 등의 신년 축사와 축시 낭독, 해맞이 구호 제창에 이어 소망기원 및 신공항 염원 풍선 날리기, 만세삼창, 기원제 순으로 진행됐다.

신공항 추진위는 이날 행사에 이어 2일 지역정치권·관계·재계가 참석하는 대구경북신년교례회에서 신공항 조기건설 염원이 담긴 링타이와 새로운 신공항 건설 당위성이 담긴 리플렛을 배부·배포하는 등 신공항 조기 건설을 위한 공감대 확산에 전력을 투구할 예정이다.

신공항 추진위는 특히 이달 중 추진위내 각 정책·기술 운영위원, 지회장 등이 참석하는 총회를 열어 지난해 활동 평가와 함께 올 8월 정부의 신공항 용역 평가에 대비한 총체적 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강주열 추진위원장은 “8월 심사발표를 앞두고 올 초에 정부의 중간착수보고회가 있을 예정이다. 보고회에 앞서 이번 용역조사가 형식상 수요조사가 되선 안되고 신공항 건설을 담보하는 수요조사가 되야 한다고 강력히 목소리를 높이겠다”며 “신공항 입지문제도 부산측과 공동 연대할 것이다. 부산과의 갈등보다 수도권의 신공항 무용론을 없애기 위해 다양한 홍보전략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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