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안전성과 실용성, 감성품질을 고려한 편의의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일부 변경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인 ‘2015 그랜저 하이브리드’에는 스마트키를 갖고 차 뒤에서 3초 이상 머물면 자동으로 트렁크가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와 차가 전복 시 에어백을 작동시켜 상해를 최소화시키는 ‘롤오버 센서’를 새롭게 적용했다.

또 주행감을 높이기 위해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MDPS) 데이터 처리 단위도 16비트에서 32비트로 바꿔 조향 응답성을 높였으며,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과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블랙베젤을 적용한 ‘HID 헤드램프’ 등을 편의 품목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도 앞·뒷 범퍼 디자인을 개선하고, 가로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안개등을 적용했다. 또 차 안에 있는 스위치를 직선으로 배치했으며, 공조스위치 기울기 각도를 최적화해 피아노 건반처럼 디자인 해 편의성을 높였다. 판매 가격은 3천450만원(세제혜택 후)이다. 내년부터 인하되는 개별소비세를 미리 반영했다.

한편, 현대차는 ‘그랜저 하이브리드’ 보유자를 대상으로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무상 보증, 중고차 가격 보장, 하이브리드 불만 시 차종교환, 신차교환 등 4대 프리미엄 보장 서비스를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