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설립전 교육 운영

대구시는 9일까지 2015년 대구 마을기업 ‘설립전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희망자(개인 및 공동체)를 모집한다.

마을기업 설립전 교육 신청공고는 대구시 홈페이지 및 각 구·군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다. 신청 방법은 대구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커뮤니티와 경제’홈페이지(www.cne.or.kr)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고, 교육은 신청자 모집후 1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총 26시간에 걸쳐 대구대 대명동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마을기업 육성사업 주관부처인 행정자치부는 작년부터 설립 전 교육을 의무화해 교육을 받은 단체만이 마을기업 지정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은 마을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성과 공동체성, 사업성 강화를 통한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 설립을 위한 목적으로 입문과정(4시간), 기본과정(8시간), 심화과정(14시간) 등 3단계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마을공동체와 마을기업 이해, 마을기업 운영사례, 마을 자원조사, 마을기업 사업화 및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과 마을기업 사례 방문, 현장방문 멘토링 등 현장·지역밀착형으로 추진된다.

대구시는 2010년부터 작년까지 78개 마을기업을 지정·운영중이며, 올해 10개소의 신규 마을기업을 선정할 계획으로 3월에 대구시 및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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