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안전대진단과 병행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는 해빙기를 맞아 대구시가 이달 말까지 도로 절개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10일 대구시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도로 절개지 낙석발생, 급경사면의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자주 발생하는 이달 ‘국가 안전대진단’과 병행해 지역 내 25개 노선 33개소 연장 16km의 도로 절개지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된 경우 신속하게 안전 조치토록 하고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기간이 소요될 경우 담당자를 지정, 수시 순찰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오는 13일까지 도로 절개지 유지관리기관인 구·군, 시설관리공단 등에서 1차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낙석발생, 침하, 지하수 용출, 배부름, 시설물 변형 등 이상 징후가 있는 구간에 대해 2단계로 이달말까지 시, 관리기관 및 필요시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 해소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중점 점검항목은 낙석, 균열, 침하현상 여부, 지하수 용출 및 배부름 현상 여부, 절개지 하부 옹벽 등 변형 여부, 배수시설 기능유지 여부 등이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10일 대구시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도로 절개지 낙석발생, 급경사면의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자주 발생하는 이달 ‘국가 안전대진단’과 병행해 지역 내 25개 노선 33개소 연장 16km의 도로 절개지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된 경우 신속하게 안전 조치토록 하고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기간이 소요될 경우 담당자를 지정, 수시 순찰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오는 13일까지 도로 절개지 유지관리기관인 구·군, 시설관리공단 등에서 1차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낙석발생, 침하, 지하수 용출, 배부름, 시설물 변형 등 이상 징후가 있는 구간에 대해 2단계로 이달말까지 시, 관리기관 및 필요시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 해소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중점 점검항목은 낙석, 균열, 침하현상 여부, 지하수 용출 및 배부름 현상 여부, 절개지 하부 옹벽 등 변형 여부, 배수시설 기능유지 여부 등이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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