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레저공간 조성안 논의
이날 방문에서는 박 군수와 관련부서 실·과장 및 실무자 10여명이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연이은 면담을 가지며 백두대간협곡열차와 싼타마을 흥행 및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성에 발맞춘 체험형 휴양·레저 공간 조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160억원 규모의 봉화산촌빌리지조성사업, 서민주택 공급과 함께 지역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및 복지향상을 위한 200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건립, 지역주민 교통편의와 봉화군으로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지방도·국지도 확포장 등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백두대간국립수목원이 2016년 상반기에 개원되면 많은 내외국인들이 수목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프라 시설 확충은 물론 종사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관광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서라도 산촌빌리지 조성사업과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은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박노욱 군수는 “앞으로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지역,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 도시 봉화 건설을 위해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은 적극적으로 관계 중앙부처에 건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