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남산초등학교는 지난 13일 4·5·6학년 3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솔관에서 자신들의 손으로 학교 일꾼을 선출하는 작은 민주주의의 발판을 내딛는 소중한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전교 임원 선거에는 6학년 회장, 부회장 후보에 5명, 5학년 부회장 후보에 3명 총 8명이 입후보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5~6학년 후보자들의 소견 발표를 시작으로 민주적이고 공정한 선거가 이뤄졌으며 학생들은 투표와 개표 전 과정을 실제 선거와 동일한 방법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선거를 치렀다.
선거관리위원들의 참관 아래 4~6학년 학생들은 질서 있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에 참여했으며 투표 종료 후 선관위원들이 개표한 결과 전교회장은 김민석군(6년), 부회장 황정호군, 서유리양(6년), 김상화군, 안한솔양(5년)이 당선됐다.
학생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참여한 윤서진(6년)은 “직접 개표작업에 참가해보니 선거에 있어 한 표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직접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교 교장은 “앞으로 전교 어린이회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선거에 관심을 갖고, 투표와 어린이회 활동을 통해 자율성과 주인의식을 갖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이번 전교 임원 선거에는 6학년 회장, 부회장 후보에 5명, 5학년 부회장 후보에 3명 총 8명이 입후보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5~6학년 후보자들의 소견 발표를 시작으로 민주적이고 공정한 선거가 이뤄졌으며 학생들은 투표와 개표 전 과정을 실제 선거와 동일한 방법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선거를 치렀다.
선거관리위원들의 참관 아래 4~6학년 학생들은 질서 있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에 참여했으며 투표 종료 후 선관위원들이 개표한 결과 전교회장은 김민석군(6년), 부회장 황정호군, 서유리양(6년), 김상화군, 안한솔양(5년)이 당선됐다.
학생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참여한 윤서진(6년)은 “직접 개표작업에 참가해보니 선거에 있어 한 표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직접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교 교장은 “앞으로 전교 어린이회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선거에 관심을 갖고, 투표와 어린이회 활동을 통해 자율성과 주인의식을 갖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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