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
이번 도서 기증은 지난해 5월 미국무 알카 바트나가 자료정보담당관과 주한미국대사관 공보과 아메리칸센터 김수남 관장이 미국과 대구의 우호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대구글로벌교육센터 영어도서관과 체결한 ‘윈도우 온 아메리카’ 프로그램 중의 하나다.
‘윈도우 온 아메리카(WoA)’ 프로그램은 주한미국대사관에서 2005년부터 미국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 정부 발행물 등의 책자를 국·영문으로 전국의 교육기관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메리칸센터에서는 올해 2월 ‘English Teaching Forum’, ‘미국유학가이드’ 등 미국 관련 정부발행책자 23종 139권과 Education USA 북마크와 홍보지 등을 기증했다.
6월에는 Study in the USA 미국유학관련 서적 및 미국 정부발행책자 286권 등을 보내와 총 430권이 넘는 책이 글로벌교육센터 영어도서관에 비치됐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대사관과 긴밀한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제공한 자료들을 전시해 필요한 사람들에게 대출하고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