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희, 與 사무처 몫 비례대표 후보 결선行
이달희, 與 사무처 몫 비례대표 후보 결선行
  • 장원규
  • 승인 2016.03.0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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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8명 최종 확정
남녀 후보자 1명씩 선정
새누리당 사무처노동조합(노조)은 지난 4일 당 사무처 몫의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예비후보 8명을 선출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7시까지 당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후보자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어 결선투표에서 남여 후보자 각 1명씩을 최종 확정하여 추천키로 했다.

노조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남여 각 4명씩 선출하고 일정 심사 등을 거쳐 결선투표에서 최종 선출키로 한 규정에 따라 이날 투표결과 봉종근·차순오 수석전문위원, 차주목 경남도당 사무처장, 황규필 조직국장 및 이달희(여) 경북도당 사무처장, 신미경(여) 여성국장,이승진(여)수석전문위원, 하윤희(여) 사무총장 보좌역 등 남여 각 4명씩 상위 득표자 8명을 우선 선발했다. 이날 투표율은 61.2%였으며, 결선투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새누리당은 이번 20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가운데 당에 헌신하는 사무처 당직자를 격려하는 취지에서 남여 각 1명씩을 우선 추천해 당선권내에 배정하기로 했다.

이달희(54·사진)처장은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석·박사를 취득하고 국회 정책연구위원, 대구시당 사무처장, 국회 수석전문위원을 거쳐 현재 경북도당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장원규기자 jwg@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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