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단체 성명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이 최근 10억원대의 계약특혜 및 회계비리 의혹과 함께 개인비리 의혹까지 사고 있는 박종만 엑스코 사장에 대한 해임과 함께 2천억원의 혈세가 투입되는 엑스코 확장 공사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놓고, 권영진 시장에 대한 즉각적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구경실련, 대구참여연대, 우리복지시민연합은 23일 성명을 발표하고, “대구시 감사 진행중인 계약특혜 의혹은 감사 착수도 늦었고, 핵심 의혹들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 신뢰성에 의문이 있다”며 엑스코와 대구시에 대해 자료공개 및 철저한 감사를 촉구했다. 3개 시민단체는 또 “제보에 따르면 엑스코 박종만 사장은 이전에 근무했던 코엑스 간부와 현재도 관여하고 있는 마이스협회의 임원을 심사위원으로 선발하는 등 심사위원 선정부터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권 시장은 감사 및 수사 대상인 (박 사장을) 즉시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선일기자
대구경실련, 대구참여연대, 우리복지시민연합은 23일 성명을 발표하고, “대구시 감사 진행중인 계약특혜 의혹은 감사 착수도 늦었고, 핵심 의혹들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 신뢰성에 의문이 있다”며 엑스코와 대구시에 대해 자료공개 및 철저한 감사를 촉구했다. 3개 시민단체는 또 “제보에 따르면 엑스코 박종만 사장은 이전에 근무했던 코엑스 간부와 현재도 관여하고 있는 마이스협회의 임원을 심사위원으로 선발하는 등 심사위원 선정부터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권 시장은 감사 및 수사 대상인 (박 사장을) 즉시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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