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계속 인상될 듯”
다음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기정사실로 굳어지고 있어 국내 금리의 오름세가 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작년 8월 이후 오름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최고금리는 연 5%에 육박했다.
저축은행, 상호금융, 카드론 등 제2금융권의 금리도 치솟고 있다. 국내 금융회사의 대출금리가 업권 구분없이 전방위로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이 연내 3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어 국공채나 금융채 등 시장금리가 오르면 이에 영향을 받은 금융회사의 대출금리도 연쇄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김완중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자산분석팀장은 “미국이 올해 3차례 금리 인상을 예고한 만큼 연말로 갈수록 시장금리는 계속 오를 것”이라며 “시장금리가 오르면 자연히 대출금리도 계속해서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5개월째 오르고 있다.
한은이 최근 발표한 ‘2017년 1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1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이하 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39%로 작년 12월보다 0.10%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가계대출 금리는 작년 8월 2.95%에서 9월 3.03%로 오른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작년 8월 이후 오름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최고금리는 연 5%에 육박했다.
저축은행, 상호금융, 카드론 등 제2금융권의 금리도 치솟고 있다. 국내 금융회사의 대출금리가 업권 구분없이 전방위로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이 연내 3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어 국공채나 금융채 등 시장금리가 오르면 이에 영향을 받은 금융회사의 대출금리도 연쇄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김완중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자산분석팀장은 “미국이 올해 3차례 금리 인상을 예고한 만큼 연말로 갈수록 시장금리는 계속 오를 것”이라며 “시장금리가 오르면 자연히 대출금리도 계속해서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5개월째 오르고 있다.
한은이 최근 발표한 ‘2017년 1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1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이하 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39%로 작년 12월보다 0.10%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가계대출 금리는 작년 8월 2.95%에서 9월 3.03%로 오른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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