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노인인구의 증가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건전한 여가활동 등 복지증진을 위해 노인복지회관인 어르신행복드림센터를 달서구 성당동 종합복지회관 부지에 올해 9월 말 건설했으며, 운영준비를 거쳐 오는 12월 개관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노인복지회관 형식의 ‘어르신행복드림센터’를 지난해 연면적 2천241㎡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착공해, 약 1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9월 말 공사를 완료했다.

오는 12월 개관하게 될 어르신행복드림센터는 현재의 종합복지회관부지와 성당로 도로 높이차를 활용하여 자연친화적 기법으로 건립하였는데, 2~3층까지 건물 각 층별로 오픈된 공간에 옥상조경과 함께 파고라, 벤치 등 쉼터를 많이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