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대신 시정 인수
2개 분야 위원 8명 위촉
2개 분야 위원 8명 위촉
황천모(사진) 상주시장 당선인의 시정 인수를 위한 ‘상주발전통합위원회’가 지난 18일 출범했다.
황 당선인은 인수위 구성과 관련, “민심과 계파간의 갈등을 봉합하는 것이 상주발전을 견인 할 중대한 원동력”이라며 인수위원회라는 명칭대신 ‘상주발전통합위원회’라는 정했다.
상주발전통합위원회는 박찬선 전 상주고등학교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두 축인 ‘안정행정’, ‘경제개발’의 2개 분야에 각 4명씩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황 당선인은 업무파악, 공약의 구체화 및 이행계획 수립, 취임준비 등을 위한 최소한의 인원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상주발전통합위원회는 행정, 교육, 농업, 복지, 문화, 여성 등 세부 분야에 대한 주요 업무 및 현안을 파악해 새로운 민선 7기 시정의 기초를 다진다.
박찬선 위원장은 “상주시민의 요구에 따라 당선인이 시민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거나, 각 분야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유연하게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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