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이전 주민투표 불가 입장
대구·경북 통합공항이전지 선정을 앞두고 국방부에서 주민투표 방식이 거론되면서 의성군이 ‘불공정 룰’이라며 반발 중인 가운데(본지 8월 28일자 1면 참조) 의성출신의 김수문(사진)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이 이에 대한 절대수용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의원은 지난 2일 경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 경북도 관계자가 국방부가 주민투표 찬성률로 결정하려고 한다는 분위기를 전한데 대해 “출발선이 다른 불공정 경쟁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의성군민들은 공정한 경쟁을 전제, 공항유치에 전력을 투구해 왔는데 국방부가 일방통행식 주민투표를 고집한다면 공항이전이 무산될 가능성은 99%”라고 못박았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김 의원은 지난 2일 경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 경북도 관계자가 국방부가 주민투표 찬성률로 결정하려고 한다는 분위기를 전한데 대해 “출발선이 다른 불공정 경쟁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의성군민들은 공정한 경쟁을 전제, 공항유치에 전력을 투구해 왔는데 국방부가 일방통행식 주민투표를 고집한다면 공항이전이 무산될 가능성은 99%”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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