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24일 지역 내 장애인표준사업장인 브레드인스마일(남산제빵소)에서 장애인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구매하는 ‘착한 소비’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장애인의 고용을 위해 노력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 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홍두표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에 동참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장애인 생산품을 구입했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애인 고용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장애인 생산품 구매 이외에도 중증장애인 문화체험활동 지원, 시각장애인 점자도서 제작, 사회복지시설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