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전 전 정무수석 제안
광주 군·민간 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통합하고 무안을 ‘공항 도시’로 조성해 서남권 공항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부터 나왔다.
통합 공항의 명칭은 ‘김대중 국제공항’으로 제안했다.
강 전 수석은 이날 ‘광주·전남의 상생발전, 통합 공항을 시작으로’를 주제로 한 온라인 토론회에서 “무안공항의 국제선과 광주공항의 국내선 그리고 광주 군 공항을 한곳으로 통합해 국제 관문을 확보해야 한다”며 표류 중인 광주 군·민간 공항의 해법으로 광주·전남 통합 공항 건설을 이같이 제시했다.
통합 공항의 방향으로 △군·민간 공항 동시 이전 △국내선과 국제선 통합 △군 공항 규모를 현재 국방부 계획 대비 0.7배 축소된 현재 광주 군 공항 수준으로 유지 △국방부 계획보다 7배 넓은 완충지대를 조성해 소음 피해 최소화 △1천만평 공항 도시 공동 개발을 제시했다.
그는 이행 당사자 간 갈등으로 진척이 없는 군·민간 공항 이전에 대해 “광주시, 무안군, 국방부가 작은 양보를 통해 더 큰 이익을 얻는 빅딜(통합 공항 건설)을 즉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안 공항이 있는 무안군은 군·민간 공항의 통합·이전에 합의하고 ‘공항 도시’ 건설로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통합 공항의 명칭은 ‘김대중 국제공항’으로 제안했다.
강 전 수석은 이날 ‘광주·전남의 상생발전, 통합 공항을 시작으로’를 주제로 한 온라인 토론회에서 “무안공항의 국제선과 광주공항의 국내선 그리고 광주 군 공항을 한곳으로 통합해 국제 관문을 확보해야 한다”며 표류 중인 광주 군·민간 공항의 해법으로 광주·전남 통합 공항 건설을 이같이 제시했다.
통합 공항의 방향으로 △군·민간 공항 동시 이전 △국내선과 국제선 통합 △군 공항 규모를 현재 국방부 계획 대비 0.7배 축소된 현재 광주 군 공항 수준으로 유지 △국방부 계획보다 7배 넓은 완충지대를 조성해 소음 피해 최소화 △1천만평 공항 도시 공동 개발을 제시했다.
그는 이행 당사자 간 갈등으로 진척이 없는 군·민간 공항 이전에 대해 “광주시, 무안군, 국방부가 작은 양보를 통해 더 큰 이익을 얻는 빅딜(통합 공항 건설)을 즉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안 공항이 있는 무안군은 군·민간 공항의 통합·이전에 합의하고 ‘공항 도시’ 건설로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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