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문화기획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전통문화와 농촌체험을 잇기 위해 공동협력으로 추진하는 `문화 이모작 시범사업’이다.
따라서 인량리가 전국 시범마을로 선정돼 `꿈의 농촌 한옥마을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게 됐는데 이 사업을 위해 대학생 90명으로 구성된 문화봉사활동 단체다.
문활 단체는 농촌문화를 되살리고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문화 봉사활동 중 하나로 시범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행사로 인량리가 선정됐다.
이 행사가 첫 문활인 만큼 1가 1손 캠페인, 유모방 등 마을주민과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밤에는 퓨전 국악인 정민아씨의 가야금 연주, 강강술래, 탈춤 등의 공연이 한옥에서 펼쳐진다.
이런 공연으로 젊은 세대들은 문화를 교류하고 어른들에게는 생활속의 빈 문화를 채워주는 달콤한 선물 같은 활동이 될 전망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당 공무원들을 마을에 상주시켜 안전을 대비해 동해안 시대 앞서가는 영덕이 전국에 홍보되도록 뒷받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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