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지난 19일 세계가스총회를 앞두고 북구 엑스코(EXCO)를 찾아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정 본부장은 엑스코 관계자들과 함께 개·폐회식장을 비롯한 행사장과 시설 전반을 살펴보고, 안전관리 실태와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또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소방은 23~27일 행사 기간 현장 상황실 운영, 화생방분석차 등 차량 8대와 40여 명을 근접 배치하고, 전 소방 공무원을 특별경계근무로 전환해 안전을 확보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