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일과 쉼 조화 위한 '워라밸 주간' 운영
대구시, 일과 쉼 조화 위한 '워라밸 주간' 운영
  • 정은빈
  • 승인 2022.09.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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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쉼, 삶이 조화로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대구 워라밸 주간’이 올해 처음 운영된다.

대구시는 내달 1~7일 워라밸 주간을 맞아 중구 2·28기념중앙공원과 동성로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시는 한 해를 돌아보고 남은 날을 새롭게 계획할 수 있도록 ‘10월 첫 주’를 워라밸 주간으로 정했다.

먼저 워라밸 주간 하루 전인 30일 오후 5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청년 예술가 등의 문화 공연으로 워라밸 주간을 홍보하는 ‘워라밸 주간 전야제’를 개최한다.

주간 첫날인 1일에는 오후 1시 30분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노·사·민·정 대표 기관과 가족친화인증기업 임직원, 시민 등 100여 명이 모여 워라밸 주간 실천 선포식을 개최하고, 워라밸 정착을 위한 실천 선언과 ‘워라밸 선도도시 대구’를 선포한다.

선포식에서 기업·기관 14개소와 가족친화인증기업 155개사 직원·가족에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상생협력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가족친화기업 상생협력 네트워크 기업·기관은 기존 18개사에서 32개사로 늘어나게 된다.

또 워라밸 주간 주요 행사로 △워라밸 문화데이 퍼포먼스 아트쇼 △워라밸 체감 팝업 스토어 △워킹맘·대디 교육 프로젝트 등 워라밸 주간 붐업사업 △워라밸 컨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워라밸 의미를 공유하고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삶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워라밸 문화가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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