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64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만 4천144명 발생했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4천144명, 누적 확진자 수는 2천982만 1천35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590명, 해외 유입 사례로 2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69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3천993명, 서울 2천139명, 경남 952명, 인천 851명, 부산 774명, 경북 696명, 충남 599명, 대구 592명, 강원 509명, 전북 500명, 전남 493명, 충북 479명, 대전 430명, 광주 418명, 울산 287명, 제주 264명, 세종 153명이다.
검역 15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64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510명이다. 전날 기준보다 11명 증가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가 잇따르면서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35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2천984명으로 늘었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