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연휴에도 '위기 청소년 상담' 계속한다
대구시, 설 연휴에도 '위기 청소년 상담' 계속한다
  • 조재천
  • 승인 2023.01.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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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설 연휴 기간에도 대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일시보호소 및 청소년 전화 1388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가오는 설 연휴에도 지역 내 청소년들이 24시간 전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 전화 1388 및 긴급 구조 일시보호소(꿈바라기터)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명절 연휴에도 가정 내 갈등이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은 상담사와 대화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와 8개 구·군 상담센터는 연중 청소년 안전망 및 위기 지원 사업, 일시보호소 운영, 청소년 동반자 사업, 개인 및 집단 상담, 부모 교육,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고민·심리 상담 및 정보 제공 등 일반 상담을 비롯해 가출·폭력 등으로 인한 위기 상담·지원까지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2023년 주민 참여 예산으로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집단 상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관내 초·중·고 학교이며,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이 돼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집단 상담, 안내서 제작, 캠페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설 연휴에도 청소년들의 고민 상담과 전문 외상 심리 지원 등을 위해 시 상담센터에서 24시간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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