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12명 발생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2명(전원 지역감염)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4만2천603명으로 늘었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달서구 32명, 수성구와 동구 각 20명, 북구 11명, 서구 10명, 달성군과 남구 각 6명, 중구 0명, 타지역 7명이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9.8%, 10대 17.0%, 20대 11.6%, 30대 13.4%, 40대 15.2%, 50대 8.0%, 60대 이상 25.0%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재택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1천837명이다. 지역 코로나19 중증 및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29.0%로, 전체 62병상 중 18병상이 들어차 있다.
이날 사망자는 80대 이상 환자 2명이 나왔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