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광주·충청지역 교류 계획
구미시는 9~10일 이틀간 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주관으로 충남 오송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초청해 상생협력 교류행사를 가졌다.
두 지역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간 동반성장과 경쟁력 강화와 공동이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왔다.
오송 산단 입주기업 방문단 30여명은 9일 구미에 도착해 구미국가산단 디스플레이장비 제조 기업인 ㈜에이티에스를 방문해 생산라인를 돌아본 뒤 구미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산단경영자협의회는 지난달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광주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인들과 교류행사를 가진 데 이어 하반기에는 광주와 충청지역 교류행사를 열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는 전자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역사깊은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고 반도체, 방산을 포함해 이차전지 분야로도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며 “충청지역 산업단지와 상생협력을 통해 두 지역의 건설적인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