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경산, 佛 에꼴42와 운영 본계약 체결
42경산, 佛 에꼴42와 운영 본계약 체결
  • 임상현
  • 승인 2023.07.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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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목표
체계적 네트워킹 구축 약속
경산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프랑스 에꼴42와 운영 본계약을 체결했다. 경산시 제공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42경산)가 프랑스 에꼴42와 운영 본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출발했다.

경산시와 재단법인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현지 시각으로 4일 프랑스 파리 에꼴42 본사에서 에꼴42 관계자와 조현일 시장, 전우헌 이사장 등이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기에 기업이 원하는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42경산은 국내에서 서울에 이어 에꼴42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한 두 번째 교육기관이 됐다. 세계에서는 50번째로 파리, 런던, 베를린 등 글로벌 대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42경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진흥전략 중점과제로 혁신형 교육과정을 통해 역량있는 디지털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64억9천만원을 투자해 추진한다.

2년 비학위과정의 3無(교수, 교재, 학비) 교육으로 기존 교육시스템을 벗어나 교육생들 간 소통과 협업으로 단계적인 과제 수행을 통해 SW개발자로서 실전 역량을 갖추게 된다.

1기 교육생 200명을 선발한 뒤 대구대 창파도서관 자유열람관에서 임시로 운영에 들어가고 2025년 임당유니콘가 준공하면 이전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SW개발자 양성은 ICT산업 발전의 필수불가결한 과제이며 이의 해결방안은 42경산의 성공적인 안착”이라고 강조하고 “ICT 벤처창업 거점공간인 임당유니콘파크와 연계해 경산이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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