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심고 물 주고…“감자야, 잘 자라줘서 고마워”
직접 심고 물 주고…“감자야, 잘 자라줘서 고마워”
  • 여인호
  • 승인 2023.07.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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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초, 텃밭가꾸기 활동
대산초Grow-upGreen텃밭가꾸기

대산초등학교(교장 윤문수)는 생태전환 실천학교 프로그램으로‘Grow-up Green’ 텃밭가꾸기 활동을 해 오고 있다. 교과내용과 연계된 각종 식물을 심고 가꾸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활동이다.

전교생이 지난 3월 4주 이후 학년 및 학교 텃밭에 감자, 강낭콩, 완두콩, 방울토마토, 오이, 토란, 수박, 상추, 벼, 허브, 부추, 파, 들깨, 치커리를 비롯하여, 주변에서 보기 힘든 금화규, 해바라기, 초석잠 등 약 20여종의 식물을 심고 가꾸어 오고 있다.

교실에서 벗어나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텃밭의 식물들을 친구들과 함께 가꾸는 활동으로 텃밭 주변은 늘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지난 6월 20일에는 전교생이 친환경 학반 텃밭에서 첫 수확물인 감자를 캐었다. 1학기 인성·환경 프로젝트의 탐구 활동으로 ‘땅속에 몇 개의 감자가 얼마나 자라고 있을까?’ 늘 궁금했던 학생들은, 교장 선생님의 수확 방법 안내를 듣고 직접 꼬마 농부가 되어 감자를 수확하였다.

줄줄이 달린 감자를 들어 올리며 연속하여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던 5학년 학생은 “잘 자라길 바라며 열심히 보살폈는데, 감자 크기가 예상했던 것보다 커서 기분이 좋으면서도 당황했어요. 땅 속 보물찾기 같아서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키워 온 보람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감자의 이름을 ‘하루’라고 지었던 3학년 학생은 “하루야! 잘 자라줘서 고마워. 만나고 보니 너를 더 아껴줬어야 했어. 그리고 그동안 함께 해서 정말 즐거웠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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