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일주일 매출 전월比 8배↑
장우산·일회용 우비 판매도 늘어
장우산·일회용 우비 판매도 늘어
오락가락하는 장마철 날씨에 우산과 양산을 겸해 사용할 수 있는 ‘우양산’ 등 멀티 기능을 갖춘 장마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7월 3~9일) 장마 관련 용품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우산과 양산 전체 판매량은 전월 같은 기간보다 3배 정도 증가했지만, 우양산 판매량은 8배 가까이 늘었다.
우양산은 평소에는 양산처럼 자외선 차단용으로 사용하다 비가 내리면 우산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최근 날씨 때문에 우양산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강한 비를 막아주는 장우산은 4배, 일회용 우비는 3배 이상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어린이용 우비(211%)와 어린이용 장화(119%)도 잘 팔렸다.
이 밖에도 장마시즌 눅눅한 실내 습기를 잡아주는 제습기(78%)와 제습제(107%)가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우비, 장화 등 전통적인 장마용품에 디자인적 요소가 더해져 개성을 드러내는 패션 소품으로도 활용되는 추세다.
G마켓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장마철 비가 열대성 소나기인 ‘스콜’처럼 내리면서 우양산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우비나 장화를 일상복처럼 찾는 경향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12일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7월 3~9일) 장마 관련 용품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우산과 양산 전체 판매량은 전월 같은 기간보다 3배 정도 증가했지만, 우양산 판매량은 8배 가까이 늘었다.
우양산은 평소에는 양산처럼 자외선 차단용으로 사용하다 비가 내리면 우산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최근 날씨 때문에 우양산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강한 비를 막아주는 장우산은 4배, 일회용 우비는 3배 이상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어린이용 우비(211%)와 어린이용 장화(119%)도 잘 팔렸다.
이 밖에도 장마시즌 눅눅한 실내 습기를 잡아주는 제습기(78%)와 제습제(107%)가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우비, 장화 등 전통적인 장마용품에 디자인적 요소가 더해져 개성을 드러내는 패션 소품으로도 활용되는 추세다.
G마켓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장마철 비가 열대성 소나기인 ‘스콜’처럼 내리면서 우양산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우비나 장화를 일상복처럼 찾는 경향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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