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이 경북 예천군에 피해복구 전담팀을 설치했다.
23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를 입은 예천·봉화·영주·문경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피해복구 현장지원팀’을 설치하고 지원하고 있다. 예천군 수자원공사에 사무실을 마련한 현장지원팀은 대구환경청 주관하에 경상북도,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등이 합동 근무 중이다.
환경 당국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상·하수도 시설 복구와 수해 폐기물 수거가 신속하게 처리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환경청은 지난 13일부터 재난상황실을 구성하고 수자원공사, 환경공단과 함께 예천 등 피해지역에 병물 5만 여병(20일 기준)과 급수차 7대를 매일 투입해 비상급수를 지원하고 있다.
‘환경기초시설 복구지원반’을 편성해 침수 등 피해 하수도시설 15곳의 복구를 지원하고, 환경공단의 카고크레인 3대를 봉화에 투입해 수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24일부터는 예천군에도 카고크레인 10대를 추가 투입한다.
최종원 대구환경청장은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적극적인 지원정책에 맞춰 환경청에서도 피해지역의 상‧하수도 시설 복구와 수해 폐기물 처리가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23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를 입은 예천·봉화·영주·문경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피해복구 현장지원팀’을 설치하고 지원하고 있다. 예천군 수자원공사에 사무실을 마련한 현장지원팀은 대구환경청 주관하에 경상북도,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등이 합동 근무 중이다.
환경 당국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상·하수도 시설 복구와 수해 폐기물 수거가 신속하게 처리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환경청은 지난 13일부터 재난상황실을 구성하고 수자원공사, 환경공단과 함께 예천 등 피해지역에 병물 5만 여병(20일 기준)과 급수차 7대를 매일 투입해 비상급수를 지원하고 있다.
‘환경기초시설 복구지원반’을 편성해 침수 등 피해 하수도시설 15곳의 복구를 지원하고, 환경공단의 카고크레인 3대를 봉화에 투입해 수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24일부터는 예천군에도 카고크레인 10대를 추가 투입한다.
최종원 대구환경청장은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적극적인 지원정책에 맞춰 환경청에서도 피해지역의 상‧하수도 시설 복구와 수해 폐기물 처리가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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