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업유치 본격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업유치 본격화
  • 김교윤
  • 승인 2023.11.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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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베어링의날 행사 참가
평가센터·기업지원 시책 등 소개
소재·부품 집적화 단지 조성 방침
“산학연관 연대 성장 발판 마련”
제6회베어링의날_전경
지난 22일 서울 가등호텔에서 열린 제6회 베어링의날 행사장 전경.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제6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장에 홍보관을 마련해 지난 8월 국토부로부터 지정·승인된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을 적극 홍보했다.

국가산단 기업 유치를 위해 영주에 있는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를 소개하고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도 알렸다.

시는 국가산단에 베어링·기계·경량 소재 전후방 연관기업을 유치해 소재·부품 집적화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베어링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제2회 한국 베어링 컨퍼런스와 연계해 열렸다.

한국베어링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진영환 삼익THK 회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장관·협회장 표창과 유공자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사업비 2천964억원을 들여 적서동, 문수면 일원 118만㎡ 부지에 조성된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국가산단 지정으로 영주 미래 전략산업의 초석을 확고히 마련했다”며 “산학연관 연대와 협력으로 베어링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성장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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