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핀수영 간판’ 권남호(경상북도체육회·사진)가 제18회 아시아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표면 100m 정상에 올랐다.
권남호는 지난 24일∼28일까지 태국 푸껫에서 열린 아시아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대회에서 권남호는 표면 100m에서 35초97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혼성계영 200m와 남자 계영 400m에서는 2위를, 표면 50m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권남호는 지난 10월 목포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표면 100m 3연패와 표면 50m 2연패를 차지한 국내 최강자다. 이상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