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진으로 단 1건의 피해 없이 일상 평온
경주시 지진으로 단 1건의 피해 없이 일상 평온
  • 안영준
  • 승인 2023.12.01 10:2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에서 지난달 30일 새벽 4:55분경 4.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경주시는 즉각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상 2단계를 발동하는 등 피해상황 신속 파악 등 대응에 나섰다.

시는 이번 지진으로 아직까지 인적, 물적 등 피해 접수는 단 1건도 없으며, 시민불안 해소 및 상황종료 시까지 전 직원 1/5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월성원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 등 원전·방폐장 시설 운영에도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재난대책본부가 주축이 되어 읍면동, 문화재 관련기관, 상.하수도처리장, 아파트 단지 등 공공·민간시설 전반에 걸쳐 피해사항 점검 중이나 아직까지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지진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만일을 대비해 소방, 경찰, 기상청, 문화재, 원전 등 관련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 직원 1/5 비상근무, 재난안전문자 시스템 재점검 등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비태세를 확립하여 시민안전에 최선의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재난으로 정신적·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 재난심리지원 프로그램 및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