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1시간 즉시배송’은 전국 250여 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 반경 2~2.5㎞ 이내 고객이 주문 상품을 1시간 내외로 받아볼 수 있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은 무료 배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 측은 “최근 유통업계 쇼핑 트렌드로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가 떠오르면서 고객의 시간을 아껴주는 편리한 쇼핑 채널에 경쟁력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서비스를 고도화 했다”고 설명했다.
1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1시간 즉시배송’ 앱의 새로운 UX·UI는 고객 쇼핑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입률이 높은 메뉴를 첫 화면에 배치해 장보기 속도를 개선했다. 할인 행사·카드 할인 혜택 알림, 인기 기획전·추천 상품 등 ‘퀵 메뉴’, 인기 검색어·복합 구매 혜택·점포별 주문 가능 시간·함께 구매한 상품 추천 등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