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역 축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하는 ‘축구인의 밤’ 행사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학 부시장, 이진락 시의회 문화도시위원장,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 등을 비롯한 관련 기관 및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축구 성과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 보고회 발표에 나선 박진기 교수는 “지난해 주요 성과로 580여 억 원의 경제 파급 효과가 있었으며 대회가 지속적으로 지역 경제에 미치는 유발효과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는 전체 596팀, 1만1700명이 참가해 5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 대회로 나눠 경기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김성학 부시장은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며 “올해 대회에도 많은 참가팀이 경주를 찾을 수 있도록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