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소상공인 희망내일 특례보증 대폭 확대
의성군, 소상공인 희망내일 특례보증 대폭 확대
  • 김병태
  • 승인 2024.01.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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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계속되는 고금리, 고물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24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2024년 의성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군은 지난해 출연금 2억원에서 대폭 확대한 3억원을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30억원의 특례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며 특례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은 대출이자의 3%를 의성군에서 보전받을 수 있다.

의성군은 기존의 보증한도액을 업체당 최대 2천만원에서 2023년말 조례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개인신용평점에 따라 최대 5천만원까지로 대폭 상향했다.

또한 올해부터 지역 내 금융기관과 저금리 협약을 맺어 상한 금리를 CD금리(91일) 2%로 했으며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해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더욱 완화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례보증 융자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지정된 금융기관을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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