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문풍지 붙여드리기 사업 등으로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체감형 맞춤복지서비스를 추진,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시민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방문서비스 사업을 함께 수행하고 있는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개발 등을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했다. 지난 9월부터 올 12월까지 500만 원의 예산으로 문풍지와 비닐방풍막 등 자재를 구입하여 홀로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동절기에 취약한 저소득층 400세대에 현장을 방문하여 시공하는 사업으로 민간과 공공분야에서 250명이 참여했다. 민간부분에선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장애인단체연합회,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경주지역자활센터, 참사랑노인복지센터, 경주노인복지센터와 공공부분에서는 희망복지지원단, 읍면동주민센터, 방문보건서비스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드림스타트팀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문풍지와 방풍막을 붙여드리고 창틀과 문틈사이로 스며드는 차..
김상만 | 2015-10-28 15:45
포항명도학교(교장 윤필용)가 지난 27일 경제야 놀자 ‘제4회 진로체험의 날’을 가졌다. 이날 학교 운동장 및 특별실에서 열린 ‘진로체험의 날’에는 인근 특수학급 학생을 비롯해 포항명도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진도체험의 날은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화폐경제 이해 및 자기 의사결정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학생들 스스로가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본인의 진로를 적극 탐색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터 부스에서 체험하고 획득한 화폐 쿠폰을 유료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화폐경제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포항명도학교는 제품 포장, 나도 바리스타, 종이공작, 석고는 향기를 싣고, 가족과 함께 발 마사지, 식품안전교실, 다도 체험하기, 솜사탕·팝콘 만들기 등 22개의 부스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스윗스텝’에서 커피 지원, 선린대 뷰티미용학과 학생들은 패션타투,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이시형 | 2015-10-28 15:28
한국컬링의 메카인 의성군은 28일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2016경북의성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들어갔다. 내달 3일부터 13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리는 경북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는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리허설과 컬링선수들의 기량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적인 동계 스포츠 VIP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발전과 의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호주, 뉴질랜드, 홍콩, 카자흐스탄 8개국에서 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를 선발한다. 의성군은 지난 4월 ‘2016경북의성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 28일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홈페이지 구축, 경기시설 점검, 보완 등 대회 준비와 손님 맞이에 들어갔다. 아시아 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는 세계컬링경기연맹에서 인정하는 아시아·태..
김병태 | 2015-10-28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