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황사 등으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이달부터 황사마스크를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2만 5천671명, 어린이집 아동 5만 8천591명, 복지시설 거주자 1만 8천323명 등 총 10만 2천585명이다. 3월중으로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등을 통해 1인당 연간 3매가 지급된다. 대구시는 그동안 초미세먼지 20% 줄이기를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전기차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지난해 대구시의 초미세먼지 연평균농도는 23㎍/㎥으로 서울, 부산, 인천, 울산 등 타도시보다 비교적 나은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도로에서 재비산되는 먼지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서 오염도가 높을 경우, 관할 구·군에 바로 알려 즉시 진공청소차 등으로 청소를 하도록 조치하는 ‘도로먼지 이동측정 시스템’을 도입한다. 기존 살수차량에 안개분무 장치를 부착해 도로위에 날..
김종현 | 2018-03-06 17:48
대구경북 시도민 6천281명이 조속한 국회 합의개헌안 마련과 지방분권 개헌 국민투표 지방선거 동시 실시를 촉구하는 서명을 했다. 대구경북 시도민선언 참가자 일동을 대표해 지방분권개헌추진대구회의와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관계자 80여명은 6일 대구시의회에서 대구경북 시도민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시도민선언에는 경제계, 교육계, 문화계, 법조계, 농업, 자영업, 주부, 회사원 등 대구에서 3천865명, 경북에서 2천416명 총 6천281명의 대구경북 시도민이 참여했다. 선언에 참여한 주요인사는 정해걸 전 국회의원, 김형기 지방분권개헌추진대구회의 상임공동대표, 정진훈 신부 등이다. 시도민선언 참석자들은 “인구절벽을 막고 지방소멸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방분권 개헌이 추진돼야 하며 개헌 국민투표지방선거 동시실시야말로 지역과 나라를 살리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여야정당과 국회는 합의개헌안을 대통령 개헌안 발의 이전에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종현..
김종현 | 2018-03-06 17:22
대구공항 통합이전사업에 전문기술과 능력을 갖춘 업체가 위탁을 받아 기본구상, 투자자모집, 리스크관리, 사업계획의 적정성 검토 등의 사업관리를 하게 된다. 대구시는 5월부터 CM(Construction Management·건설공사에 대한 기획, 타당성조사, 분석, 설계를 비롯해 조달, 계약, 시공관리, 감리, 평가,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도맡아 하는 것) 방식으로 군공항 이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현재 업체 선정을 위한 용역발주 절차에 들어갔다. 시비 7억원이 투입되며 선정된 업체는 내년 11월까지 특수법인 구성방안, 재원조달방안, 투자자 유치, 민간사업자 공모, 계획서 검토, 군공항 신기지 건설 기본계획 적정성 검토, 각종 인·허가 협의를 맡아 사업을 관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전 사업 전체에 대한 결정은 대구시가 하지만 전문가 업체가 이전사업 로드맵을 만들어 대구시와 합의해서 시행하는 방식”이라며 “대구공항 통합이전이 공사비가 7조원이 넘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시행된 가장 큰..
김종현 | 2018-03-05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