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극 발표회는 ‘달성군청 인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감성교육 프로그램을 3학년 3개반이 4회 8시간동안 색동회어머니회의 도움을 받아 실시했다.
동극 내용은 우체통이 쓸모가 없다고 생각해서 필통과 변기통, 깡통으로 변해 보았지만 결국 “녹슬지도 버려지지 않고 오래 사는 통으로 만들어 주세요”라고 해서 다시 우체통이 되었다.
‘빨갛게 칠해서 녹슬지 않고 종이만 들어오니 냄새 걱정 없고 사람들이 기다리는 소식도 전해 주고 난 내가 좋아’라고 하는 내용이다. 실감나게 표현하는 친구에게 박수를 보내고 장난꾸러기 민수가 멋지게 역할 연기를 잘 할 때 모두가 환호를 보내주면서 관객들이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