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칫돈 유입 경주 장학기금, 목표 보인다
뭉칫돈 유입 경주 장학기금, 목표 보인다
  • 김종오
  • 승인 2013.06.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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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유치지역 특별지원금 20억 추가 출연

총 151억 6천500만원 조성…200억 시간문제
경주시는 20일 ‘방폐장 유치지역 특별지원금 20억원’을 장학기금으로 추가 출연했다.

지역 교육여건 개선과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국책사업유치지역 특별지원금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투자한 경주시는 지난 3월 경주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장학기금 20억원을 추가 출연을 확정했다.

경주시는 (재)경주시장학회를 2009년 11월 18일 설립하고 같은해 12월 31일 100억원을 1차 출연 종자돈으로 두고 이자 발생분으로 2011년, 2012년 장학생 455명을 선발 6억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도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지난 3월 경주시청 간부공무원들의 솔선참여 기탁금 2천500만원을 시작으로 코오롱스포츠경주점 6천만원, 최식 전도의원 1천만원, (주)대평건설 1천만원, (주)코리아텍 1천만원, (주)한국메탈 500만원, (주)한일교통 1천만원, 경주시청토목회 500만원, 경주지역 건축사회 1천만원, 등 읍·면동 자생단체와 개인의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경주시의 장학금 20억원 추가 출연은 기금조성 목표액 200억원 달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경주시장학회은 현재 151억6천500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돼 있다.

경주시 장학회는 올해도 230명을 선발, 3억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경주=김종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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