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포스코강판 임직원 20여명과 사회복지법인 ‘해솔’ 관계자가 참여해 노후화 된 슬레이트 지붕을 컬러시트 강판으로 개선하는 공사와 함께 비가 새서 얼룩진 부엌 벽체 도배와 집안 곳곳을 수선했다.
포스코강판은 올해부터 자사제품을 활용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의 저소득층 가구의 노후화된 지붕개량공사를 분기별로 시행키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조손 가정을 선정해 지붕개량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장애인 가정을 지원했다. 또, 다음 분기에는 지역의 결손가정 중에서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지붕개량공사를 후원할 방침이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