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용사 찾아 감사·위로 전해
6·25 참전용사 찾아 감사·위로 전해
  • 이시형
  • 승인 2013.06.25 16:3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 남구청, 정유택 옹 방문
참전용사찾아위문2222
제63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은 25일 포항시 남구청은 오후 남구 송도동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인 정유택 옹(82)을 방문하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국가유공자인 정 옹은 6·25당시 북한의 무력침공을 막고자 학생의 신분으로 자진참전한 학도병으로 해병대 3사단에 지원해 여러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러나 정 옹은 이맘때쯤이면 함께 전쟁터를 누비다 먼저 간 동료들이 생각나 눈물이 앞을 가린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정 옹은 지금까지 부부가 무허가 건물에 거주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방진모 남구청장은 “6·25참전용사의 용기와 헌신이 있었기에 현재의 우리가 있고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며 “시민 모두는 참전용사가 우리의 영웅임을 잊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