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프로축구단 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는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수비수 최원권을 영입하고 팀 공격수 이진호를 내주는 6개월 단기 임대 맞트레이드에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는 대구가 새로운 용병 공격수 2명을 영입함에 따라 취약 포지션인 수비 강화를 위해 팀의 간판 공격수인 이진호를 내주고 제주에서 수비수를 영입하게 됐다.
대구에서 뛰게 된 최원권은 지난 2000년 프로에 데뷔한 14년차 베테랑 측면 수비수로 K리그에 총 262경기 출전해 11골 19골을 기록했으며, 서울, 광주상무, 제주를 거쳐 이번에 대구에 합류하게 됐다.
특히 최원권은 공격가담 능력이 뛰어난 측면 수비수로 수비뿐만 아닌 윙어로도 활약 가능하다.
또 광주상무시절에는 주포지션인 풀백 역할뿐만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로도 뛰는 등 다양한 포지션이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평가되고 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이번 트레이드는 대구가 새로운 용병 공격수 2명을 영입함에 따라 취약 포지션인 수비 강화를 위해 팀의 간판 공격수인 이진호를 내주고 제주에서 수비수를 영입하게 됐다.
대구에서 뛰게 된 최원권은 지난 2000년 프로에 데뷔한 14년차 베테랑 측면 수비수로 K리그에 총 262경기 출전해 11골 19골을 기록했으며, 서울, 광주상무, 제주를 거쳐 이번에 대구에 합류하게 됐다.
특히 최원권은 공격가담 능력이 뛰어난 측면 수비수로 수비뿐만 아닌 윙어로도 활약 가능하다.
또 광주상무시절에는 주포지션인 풀백 역할뿐만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로도 뛰는 등 다양한 포지션이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평가되고 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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