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가 만든 피자 맛이 최고”
“우리 엄마가 만든 피자 맛이 최고”
  • 여인호
  • 승인 2013.08.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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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학교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news/photo/first/201308/img_106046_1.jpg"동부교육청(피자만들기)/news/photo/first/201308/img_106046_1.jpg"
대구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중 특수교육대상 학생 101명, 학부모 54명을 대상으로 ‘2013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꿈 키움 프로젝트 학생, 학부모 여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 여름학교는 공예, 원예, 특수체육, 장애학생 인권교육 등의 내용이며 학부모 여름학교는 학부모역량강화, 청렴교육, 천연염색, 장애학생 생활지도, 바리스타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학부모 여름학교 프로그램 중 지난 6일의 피자 만들기 프로그램은 학부모 들이 직접 만든 피자를 학생들의 간식으로 제공해 학부모, 학생 모두에게 더욱 의미 있는 날이었다. 엄마가 만든 피자를 맛 본 여름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한 범어초 박봉현 학생은 “우리 엄마가 만든 피자 맛이 최고예요” 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학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서 학부모들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갈수록 신청자 수가 너무 많아서 1차, 2차로 나눠 실시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최성환 교육장은 “어머니들이 직접 피자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해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니 프로그램 운영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부모님과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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