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수입차 업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현대차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21개소(하행선 11곳, 상행선 10곳), 기아차는 18개소에서 각각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17일부터 20일까지 서비스 코너가 운영되며, 부동액, 배터리, 각종 전구·밸브류, 타이어 공기압 등을 점검해준다.
르노삼성자동차도 17일부터 20일까지 추석연휴 특별 무상점검 및 애프터 서비스를 진행한다. 서비스 운영 장소는 경부선 죽암휴게소, 영동선 횡성휴게소,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 서해안고속도로 대천휴게소 등이다. 르노삼성차 고객은 물론 타사 차량 소유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수입차 볼보와 푸조도 추석을 맞아 나란히 특별 무상 점검 이벤트를 실시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9일부터 한달간 ‘추석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전국 12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추석연휴는 제외된다.
푸조를 수입하는 한불모터스는 17일까지 푸조 고객들을 상대로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벌인다. 전국 푸조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진행되며, 냉각수, 브레이크 오일,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타이어 마모와 공기앞 체크, 브레이크 전구 교환 등의 서비스를 모두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김종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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