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양·한방, 의료관광 유치 시동
경북 양·한방, 의료관광 유치 시동
  • 김종오
  • 승인 2013.10.0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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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관광공사, 주한 외교사절 21명 초청 팸투어
경북의 한·양방 의료서비스가 경북도 관광자원과의 융합 의료관광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나시 사라바쉬 주한 터키대사, 두산 벨라 슬로바키아대사 등 주한 외교 사절단과 칼라드 압둘카림 이라크 육군준장 등 주한무관단 21명은 2일부터 3일까지 경북도관광공사가 주최한 ‘주한외교사절 의료관광 팸투어’에 참가, 지역 양·한방 의료 서비스와 경주·영천지역 전통문화 체험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 한국한방산업진흥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등과 공동으로 경북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외교사절단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국제힐링센터에서 스트레스검사, 얼굴 점 빼기, 갑상선 초음파, 체지방 분석, 혈액검사 등 건강검진과 시술을 받았다.

또 경주보문관광단지 신라 약선음식과 고택체험을 한 후 3일 영천한약장수축제에 참가해 침, 뜸, 성인병 등 다양한 한방진료를 받는다.

공원식 경북도관광공사 사장은 “경북만의 양·한방 협진체계와 풍부한 관광자원을 접목하면 외국인 의료관광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김종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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