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퇴강 쓰레기매립장 사용 종료
상주 퇴강 쓰레기매립장 사용 종료
  • 이재수
  • 승인 2013.10.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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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수장 설치 관계 포항업체 위탁 처리
상주시 사벌면 퇴강리 쓰레기매립장의 쓰레기를 다른 곳으로 처리하고 매립장 사용이 종료된다.

퇴강 쓰레기매립장은 1999년 3월부터 2016년까지 사용 허가 됐으나 취수장 설치 관계로 11월말까지 이전한다.

상주시는 퇴강 쓰레기매립장에 매립돼 있던 폐기물을 포항의 지정폐기물 처리업체로 위탁 처리키로 했다.

퇴강의 쓰레기매립장은 상풍교 삼거리에서 상주퇴강성당 방향으로 1.8km 정도를 가다보면 도로 좌측에 위치하고 있고, 도로 우측으로는 낙동강 본류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그동안 이 곳을 침출수의 낙동강 유입 등에 대한 민원이 잇따랐다.

상주시 J씨는 지난해부터 수차례 시청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란을 통해 “퇴강 쓰레기매립장의 썩은 물(침출수)이 낙동강으로 유입돼 강이 썩어가고, 또한 쓰레기매립장 하류에 취수장을 설치하는 것은 상주시민에게 썩은 물을 먹이려는 행태”라고 지적, 대책마련을 촉구해 왔다.

시 관계자는 “기존 쓰레기를 현재 처리중에 있으며 늦어도 11월까지는 완전하게 처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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